네이버웹툰, 런닝맨 측으로부터 ‘머니게임’ 저작권 침해 사과 받아

입력 2019-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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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쳐(네이버웹툰)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SBS TV ‘런닝맨’의 제작진으로부터 ‘머니게임’과 유사한 점에 대해 사과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런닝맨’측은 지난 26일 방송을 통해 머니게임 원작자인 배진수 작가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지난 달 28일 방송 내용이 웹툰 ‘머니게임’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생긴지 약 한 달만이다.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콘텐츠 내용 중 웹툰 ‘머니게임’과 비슷하여 문제가 된 부분도 모두 삭제할 예정이다.

26일 방송된 ‘런닝맨’의 도입부에는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449회 방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웹툰 ‘머니게임’의 설정 및 스토리 일부를 인용한 점 배진수 작가님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자막이 게시됐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8일 ‘런닝맨’ 449회 ‘머니게임’ 방송 후, 해당 회차의 설정과 진행방식, 그리고 스토리가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거의 일치한 점을 지적하며 ‘런닝맨’측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해 왔다.

네이버웹툰 '머니게임'의 원작자 배진수 작가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작가가 피땀을 쏟아가며 창작하는 웹툰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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