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 분야 스타트업 ‘뉴스젤리’에서 데이터 시각화 특허 출원 및 등록에서 누적 17건을 돌파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허가 있는 스타트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성장 가능성 35배, 고용증가율 4배, 매출 증가율 3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특허 보유 여부가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지식재산은 투자유치, 기업 상장 등을 돕는 핵심 자산으로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혁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서는 특허를 출원 및 등록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뉴스젤리는 지난 5월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서 특허를 새롭게 등록해 총 보유 특허 건수가 누적 17건을 돌파했다. 이번 특허는 올해 등록한 특허 기준 3번째 등록 특허로, 하반기 2건의 추가 특허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탐색적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빅데이터를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하기 위한 기술로 시각화 유형 간의 연계와 인터랙션을 통해 시각적 탐색을 가능하게 한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했다.
뉴스젤리 측은 “본 데이터 시각화 기술 도입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빅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탐색하여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뉴스젤리는 특허 보유 개수뿐만 아니라 핵심 특허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7년도에는 2017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여 우수한 핵심 특허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젤리는 2014년에 설립된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으로, 최근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그간 축적한 시각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