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굿라이프치과병원 원장, ‘건강매거진’에서 밝힌 임플란트 치료

입력 2019-05-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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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굿라이프치과 병원장은 지난 11일 방영된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을 때 선택하게 되는 임플란트 치료의 기능적, 경제적 측면에 관해 설명했다.

치아를 상실했을 때는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자연치아보다 더 좋은 치아는 없을 것이다. 이상민 원장은 “자연치아의 뿌리에는 치주인대세포라는 층이 있어 씹는 맛과 감각을 가장 잘 전달해준다”며 “아직 이 치주인대세포를 대체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므로 귀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본 후 치아를 발치 하게 된다”고 밝혔다.

치아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충치가 심해서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 많은 치석과 세균으로 잇몸이 붓고 아픈 경우, 뿌리의 절반 이하로 뼈가 녹게 된 경우 등이 있다. 이처럼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게 되는 치과 치료 중 대표적인 것이 임플란트이다.

그는 “임플란트는 브릿지나 틀니와 달리 주변 치아나 조직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임플란트 성공을 위해서는 뼈의 건강이 중요하고 잘 준비된 뼈의 경우에는 치아 발치를 하더라도 당일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하게 석 달 정도 기다렸다가 심는 방법이 가장 권장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으로 모든 치료법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상민 원장은 “모든 치료법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고 개인마다 치료 효과가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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