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씨어터에서 1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업’ 연례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 업’ 프로그램은 예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BNP 파리바재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 2만여명의 취약 계층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BNP 파리바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에 총 180만 유로(약 24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에선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와 함께 매해 1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난타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연례 발표회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소, 13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난타 실력을 뽐냈으며 BNP 파리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사회 소외 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림 업’ 프로그램을 이어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보다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P파리바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전략에 도입해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