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 美유력지가 꼽은 20세기 역대 최악의 인프라 사고

입력 2019-05-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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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
(출처=KBS 캡처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6월29일 서울 서초동의 삼풍백화점 A동(북관) 전체가 붕괴돼 백화점 직원과 손님 등 총 502명이 사망하고 937명이 다쳤다. 실종자도 6명 발생했다.

삼풍백화점 붕괴는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모든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4층으로 설계된 건물은 5층으로 증축됐고 용도변경도 수시로 이뤄졌다. 사고 발생 1년 전부터 건물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됐지만 백화점 측은 대피 명령을 내리지 않았고 결국 참사로 이어진 것.

1996년 8월 한국 대법원은 이준 전 삼풍그룹 회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적용, 7년6개월 징역형을 확정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꼽은 20세기 이후 역대 최악의 인프라 붕괴사고 7건 중 하나로 꼽혔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외에 1907년 캐나다 퀘벡교 붕괴, 1928년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프랜시스댐 붕괴, 1981년 미국 캔자스시티 호텔 통로 붕괴, 1987년 미국 뉴욕주 고속도로 교량 붕괴, 2007년 미국 미네소타주 교량 붕괴, 2013년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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