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류승헌 부사장이 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투자자 초청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호치민에서 '투자자 초청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의 베트남 진출 성과와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의 씽크탱크이자 국책연구소인 사회경제정보망센터의 당뚝안(Dang Duc Ahn) 부원장이 직접 베트남 경제 전망을 설명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베트남에서 최대 벤처캐피탈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비나캐피탈 벤처스'가 베트남 핀테크 산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설명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애널리스트는 "베트남에서의 성과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서 이뤄낸 결실로 혁신 성장의 성과가 해외까지 확장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