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는 28일 관계사인 큐브바이오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팜스웰바이오가 보유한 큐브바이오 지분율은 19.28%에서 21.09%로 확대됐다.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검사대상물로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 및 스크리닝을 할 수 있는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회사이며 현재 3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체외진단시약 사업은 중국 시장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올해 2월 중국 내 협력회사인 ‘심양아이생물과기유한공사’를 통해 제2급 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 및 ‘체외진단시약 임상검사분석기기’ 판매허가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계획은 암 환자 발생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및 허가가 진행된 필리핀을 기반으로 동남아 의료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큐브바이오는 이달 16일 삼성증권이 주관한 ‘2019 Global Investors Conference’에서 국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