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상폐 위기…거래소 “실질심사 여부 검토”

입력 2019-05-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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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행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거래소 측은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의 내용 중 중요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누락내용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날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지자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

이에 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께 부터 장 종료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인보사 매출 비중이 낮고 상장기간도 오래됐다는 점에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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