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콜롬비아 탐사단계 광구 매입

입력 2008-07-2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에너지가 페루, 브라질에 이어 남미에서 또 원유 탐사광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SK에너지는 호주 최대 광업회사인 BHP빌리턴과 컨소시엄을 구성, 최근 콜롬비아 석유정책기구(ANH)가 8개 광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입찰에 참여해 5호 탐사광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초기 탐사단계에 있는 이 광구를 매입을 위해 투자한 자금은 총 3220만달러에 이르며, 50대 5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이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광구는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남동부에 위차하고 있는 육상광구로 대규모 중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아직 정식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면서 "탐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추정 매장량 등 경제성 여부는 좀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도 아르헨티나 석유업체와 손을 잡고 3950만 달러를 투자해 콜롬비아 7호 광구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法 “최태원-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0,000
    • +1.7%
    • 이더리움
    • 3,56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2.7%
    • 리플
    • 813
    • -0.25%
    • 솔라나
    • 193,700
    • -0.15%
    • 에이다
    • 495
    • +2.48%
    • 이오스
    • 702
    • +2.48%
    • 트론
    • 207
    • -7.17%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2.4%
    • 체인링크
    • 15,350
    • +8.63%
    • 샌드박스
    • 36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