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공공조달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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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공조달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공조달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공조달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 기업들은 자사가 경험한 코트라의 해외 공공조달 수주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영국, 케냐 등 25개 나라에 ‘해외조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통해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해외 공공조달 시장은 WTO 정부조달협정(GPA) 가입국 기준 연간 1조7000억 달러에 이르는 유망 시장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공공조달 수주 확대를 위한 건의도 나왔다. 기업인들은 코트라에 △공공조달 시장 특성에 맞는 장기 맞춤형 지원 △공공조달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외 공공조달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유관부처·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해외조달지원센터 활성화, 공공조달 수출사업 확대 등 해외 조달시장의 특성에 맞게 장기적 안목과 단기적 전략을 결합한 우리기업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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