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 “괴롭힘당했다” 학폭 논란…소속사 측 “사실무근” 일축

입력 2019-05-28 21:14 수정 2019-05-29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리굿 다예(출처=베리굿 공식SNS)
▲베리굿 다예(출처=베리굿 공식SNS)

걸그룹 베리굿 다예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예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다예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글을 통해 피해자가 다수 있었으며 신체적 폭력과 성적인 말로 괴롭혀 왔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식으로 괴롭힘을 당했는지 자세하게 서술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베리굿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다”라며 “실명으로 올리지 않는 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그룹 잔나비의 유영현을 비롯해 JYP 연습생 윤서빈, 가수 효린이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유형연은 팀을 탈퇴했고 윤서빈은 전속계약 해지 후 출연 중이던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했다.

효린은 피해를 주장하는 글쓴이와 만나 원만하게 협의했다. 다예 역시 어떤 식으로 오해를 풀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다예는 2014년 ‘베리굿’의 싱글 앨범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했다. 베리굿은 지난 2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지만 다예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