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佛 광고제서 임직원 7명 심사위원 위촉…역대 최다 규모

입력 2019-05-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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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 (사진제공=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임직원 7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기준 역대 최다 규모라고 제일기획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광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빌 염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이노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장을 배출했다.

2016년 칸 라이언즈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었던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티타늄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티타늄 부문에서는 기존의 룰을 파괴한 창조적인 마케팅을 선발한다.

중국총괄의 풀리 차우 CEO는 인터스트리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에 선정돼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이외에도 △재클린 정 CD(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이슬기 CD(다이렉트 부문), △중국법인 필립 소리 CD(BE&액티베이션 부문) △자회사 센트레이드의 이오나 잠피르 CD(다이렉트 부문)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다수 선정된 것은 개개인의 역량과 업적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높아진 회사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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