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층 전기버스 첫 공개…72분 완충하고 300km 달려

입력 2019-05-2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체자세제어 및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성 강화

▲현대차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최초의 2층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최초의 2층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2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모델이다.

운전자를 제외하고도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이 탈 수 있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갖춰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도 높였다.

나아가 384kWh의 고용량ㆍ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체자세제어(VDC)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 등을 2층 전기버스에 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7,000
    • +2.34%
    • 이더리움
    • 4,350,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4.07%
    • 리플
    • 637
    • +4.94%
    • 솔라나
    • 202,600
    • +5.96%
    • 에이다
    • 523
    • +4.81%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5.16%
    • 체인링크
    • 18,660
    • +5.6%
    • 샌드박스
    • 431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