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올 여름 스타상품 등극 예고

입력 2019-05-29 09:34 수정 2019-05-29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출시 직후 홈쇼핑 등에서 판매 순항, 매출 24억 기록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선보인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 직후 올 여름 스타상품 등극을 예고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품 출시 후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홈쇼핑에서 총 3000대를 단숨에 팔아 치웠고, 파세코 직영몰에서도 1000대가 판매돼 매출만 총 24억 원을 기록했다.

29일 파세코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대홈쇼핑으로 포문을 연 창문형 에어컨은 당일 비가 내려 계절가전 판매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60분 방송에서 40여 분 만에 준비된 물량 1000여 대를 모두 판매했다. 이어 28일에 진행된 GS홈쇼핑에서도 방송 중에만 1600여 대라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두 홈쇼핑의 사전 주문량과 본사 몰을 통한 물량까지 더하면 판매량만 총 4000여 대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홈쇼핑과 GS홈쇼핑 방송 도중 모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5위권 안에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들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어, 올여름까지 판매가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홈쇼핑 시장 첫 출격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은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이 실외기가 필요 없는 제품이라는 강점 때문이다.

실외기 설치에 따른 공정이 없어 원룸이나 전셋집, 아이방과 같이 일반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문만 있으면 소비자들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열기 방출 배관이 실내에 노출되지 않아 기존 에어컨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발열과 소음 문제도 해결했다. 삼성의 컴프레서를 채택해 에너지 효율까지 뛰어난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과감히 실외기를 없앰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국내 생산 제품이라는 것이 주효했다”며 “이미 생산라인을 2배 확대한 상황에서도 쏟아지는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창문형 에어컨 출시 후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 만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생산 라인을 2배 확대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위해 직영 콜센터와 전국 서비스망도 대폭 강화했으며, 국내는 물론 중동, 러시아, 칠레 등 우리나라와 가옥 구조가 비슷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0,000
    • +0.76%
    • 이더리움
    • 4,726,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54%
    • 리플
    • 1,943
    • +22.59%
    • 솔라나
    • 362,300
    • +6.34%
    • 에이다
    • 1,206
    • +9.24%
    • 이오스
    • 980
    • +6.5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53%
    • 체인링크
    • 21,370
    • +3.94%
    • 샌드박스
    • 499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