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테르 명언
“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태생이 아닌 미덕이 차이를 만든다.”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 예술과 자유, 평등의 나라인 프랑스의 대표적 문화 상품이라는 평을 듣는 그는 생전에 이미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의 작가였을 뿐 아니라, 그가 머문다는 이유로 한 마을의 인구가 열 배 이상 불어날 만큼 사람을 끄는 유명 인사이기도 했다. 그는 이성적·합리적 사고, 자유와 민주적 제도들을 대표하는 시대 정신이었다. 오늘은 그가 세상을 하직한 날. 1694~1778.
☆ 고사성어 / 휴척상관(休戚相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뜻이다. 관계가 밀접하여 이해가 일치하거나 고락을 함께하는 사이를 비유한다.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 도공(悼公)은 어린 시절 주(周)나라 단양공(單襄公)의 집에 머물며 가신(家臣) 노릇을 했다. 단양공은 죽기 전 아들에게 “그는 비록 몸은 타향에 있어도 진나라를 위하여 기뻐하고 슬퍼하며 그 근본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爲晉休戚, 不背爲本也]. 지금 진나라의 여공은 어리석은 군주이므로, 장차 그가 반드시 진나라로 돌아가 군주의 자리를 맡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가 예견한 대로 반란이 일어나 도공은 군주의 자리에 올랐다. 원전은 국어(國語)의 주어(周語) 하편.
☆시사상식/밸류 컨슈머(Value Consumer)
감성과 가격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로 이들은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고자 한다. 이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는 고상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가격은 더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
☆ 고운 우리말 / 그루되다
서너 살 안짝의 어린이가 나이에 비해 늦되다.
☆ 유머/이를 악물고
치과의사가 치료 중 “학생, 입을 좀 더 크게 벌리세요”라고 말했다.
학생이 “너무 아파요”라고 하자 의사가 내린 처방. “이를 악물고 참아 봐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