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CCTV’ 체포 후 “혹시 모르니 신상공개”vs“증거 부족”

입력 2019-05-29 2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해당 영상 캡처)
(출처=해당 영상 캡처)

신림동 CCTV가 공개돼 대중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신림동 CCTV는 한 여성이 귀가 도중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뻔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신림동 CCTV 속 여성은 엘리베이터에 내려 집으로 귀가했고 그의 뒤를 밟은 한 남성이 간발의 차로 현관문을 열기 위해 잽싼 모습을 보였던 것. 다행히 문이 닫힌 뒤였고 이 여성은 가까스레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신림동 CCTV속 문제의 남성은 거주지에서 경찰에 체포됐지만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저항 또한 없었다고.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신상을 공개해야 된다며 들썩이고 있다. 언제 다시 돌변할지 모른다는 것. 사건 발생 후 뒤늦은 처벌보다는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반대 입장의 네티즌들은 증거재판주의에서 CCTV 영상만을 갖고 형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위험한 논리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