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 성형을?” 갤러리아百, 아시아 백화점 최초 ‘더 슈 서전’ 론칭

입력 2019-05-30 09:03 수정 2019-05-30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동화 인기모델에 새로운 디자인 가미, 5백만원 대로 재탄생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아시아 백화점 중 최초로 美 슈즈 커스텀 전문 브랜드 ‘더 슈 서전(THE SHOE SURGEON)’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더 슈 서전(THE SHOE SURGEON)’은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스텀 슈즈 브랜드로 각광받는 브랜드다. 종전의 인기 운동화 모델에 악어 가죽, 뱀피, 스웨이드 등의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슈즈 커스텀은 운동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모델의 외관 및 성능을 튜닝한 리스토어 SUV 차량이 고가에 거래되는 것처럼, 스트릿 패션 시장에서는 기존 운동화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힌 커스텀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판매하는 ‘더 슈 서전’ 상품은 총 5종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등의 각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상품이다. 판매가는 원제품 가격보다 수십 배 높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이다. 해당 상품은 갤러리아에서 직영하는 남성 패션 전문 편집매장 ‘지스트리트494옴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모델로는 나이키 에어 조던1을 기반으로 만든 ‘Lux Chicago’(529만 원), 컨버스 Chuck 70 모델을 개조한 ‘On Checks’(219만 원),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로 작업한 Red December(599만 원) 등이다.

‘더 슈 서전’은 글로벌 No.1 커스텀 슈즈 전문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슈 서전’을 이끄는 도미닉 샴브론(Dominic Ciambrone) 등 아티스트들은 브랜드명인 서전(Surgeon : 외과의사)이 되어 기존 운동화 모델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자체 온라인숍에서 수백만 원대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으며, 한 제품당 5족 내외로 한정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2,000
    • -1.65%
    • 이더리움
    • 4,610,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6.93%
    • 리플
    • 2,135
    • +8.93%
    • 솔라나
    • 357,200
    • -1.43%
    • 에이다
    • 1,502
    • +21.82%
    • 이오스
    • 1,059
    • +8.95%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6
    • +5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4.72%
    • 체인링크
    • 23,270
    • +8.94%
    • 샌드박스
    • 546
    • +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