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선 회복…외인ㆍ기관 ‘사자’

입력 2019-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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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오름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10년물과 3개월 국채금리 차가 5일 연속 역전 현상이 발생하자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매물 출회했다. 또 중국 매체가 무역분쟁을 이유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보도하는 등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채금리가 낙폭을 축소하자 지수 또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다.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31포인트(0.46%) 오른 2032.63를 기록했다. 개인은 333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 원, 111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92%), 전기·전자(1.40%), 서비스업(0.9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1.85%), 의약품(-0.53%), 유통업(0.3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LG화학(3.87%),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0.61%)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신한지주(-1.20%), 셀트리온(-1.08%), 현대모비스(-0.92%), 현대차(-0.3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1포인트(0.36%) 내린 688.9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억 원, 167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40%), 출판(1.07%), 종이/목재(1.1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통신 장비(-3.11%), 섬유/의류(-0.34%), 컴퓨터 서비스(-0.34%)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스튜디오드래곤(2.06%), 휴젤(1.56%), 메디톡스(0.53%), 신라젠(0.37%), 셀트리온헬스케어(0.18%) 등은 오름세고 펄어비스(-0.36%), 헬릭스미스(-0.16%)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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