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이커머스, 中 알리바바 왕홍 스타와 함께 대규모 V-커머스 행사 개막

입력 2019-05-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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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엠 그룹 산하 apM이커머스가 중국 알리바바 소속 스타급 왕홍들과 직접 협력하여 ‘apM on-air 동대문을 LIVE 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apM이커머스는 KT, 중국 알리바바 소속 왕홍들과 협력을 통해 29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구에서 대규모 V-Commerce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번 동대문을 LIVE 하라는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중국 알리바바 소속 스타 왕홍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동대문을 LIVE 하라 이벤트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왕홍 스타들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동대문 대표 패션 도매 상가인 에이피엠, 에이피엠럭스, 에이피엠플레이스에서 직접 한국의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콘텐츠화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왕홍은 최근 떠오른 중국 인터넷 스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서 스타급으로 활약하는 왕홍들이 동대문을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에이피엠 이커머스와 국내 대표 5G 통신 회사인 KT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5G 기반의 동영상 판매 플랫폼(Video Commerce: V-Commerce) 활성화를 위해 apM이커머스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석주형 에이피엠그룹 회장은 "에이피엠 그룹은 지난 25년간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의 대표 주자로서 K-패션에 열광하는 전 세계 고객을 상대로 입지를 다져왔다"면서, "온라인 유통이 대세로 떠오른 시점에서 당사는 1,300여 입점업체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국내 대표 5G 회사인 KT와 중국의 대표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직접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온라인 시대에 맞춰 패션 도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패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대문 패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pM이커머스는 중국 왕홍을 넘어 미국, 일본 등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편리하게 동영상과 인터넷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apM on-air 동대문을 LIVE 하라’를 매월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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