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배우자 '신상털이' 적신호…"OO시 OO동 OO아파트 산다"

입력 2019-05-30 13:52 수정 2019-05-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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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부인 방송 노출 이후 '신상털이' 조짐

(출처=포털사이트 화면 캡처)
(출처=포털사이트 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세간의 도마에 오른 조두순 아내를 두고 이른바 '신상털이'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30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두순 아내의 거주지를 언급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중심으로 한 해당 게시글들에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아내의 주소지로 지목되는 지명과 건물 이름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내가 OO 살아서 아는데 방송 보니 조두순 아내 집은 OO시 OO동 OO주공아파트인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두순 아내가 사는 곳은 OO시 OO구 OO빌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같은 반응은 전날(29일) MBC '실화탐사대'에서 조두순 아내에 대한 인터뷰가 전파를 탄 게 단초가 됐다. 인면수심의 범죄자를 향한 사회적 분노가 배우자의 개인정보 유포까지 이어지면서 사생활 침해 우려도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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