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주 등 500명, 주총장 입구 봉쇄한 노조 2000여명과 대치

입력 2019-05-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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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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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주주 등이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 한마음회관 주총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점거 중인 노조가 이를 막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주주 감사인 변호사, 주총 준비요원, 질서 유지요원, 주주 등 50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45분께 한마음회관에서 100여m 이상 떨어진 진입로 입구까지 도착해 주총장에 들어가려다 주총장 안팎을 점거한 노조에 막혀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이 제공한 회색 점퍼와 흰색 헬멧을 쓰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출발해 주총장까지 걸어갔다.

하지만 주총장인 한마음회관 내부와 회관 앞 광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 2000여 명은 오토바이 1000여 대로 주총장 진입로와 입구를 모두 막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 한마음회관에서 주총을 강행할 예정이며, 무력 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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