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분양…최고 49층 2385가구

입력 2019-05-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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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조감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다.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52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바뀐다. 인근에 위치한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고가교로 인한 단절성도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에 접어들었으며,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추진단’을 출범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2단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 일대는 국제금융센터와 연계를 통한 금융 업무지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추진단은 재개발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연결된 트램 노선을 조기 착공키로 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로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의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 근거리에 위치한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범일점), 롯데백화점(서면점), 이마트(문현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부산진시장, 일신기독병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성남초를 비롯해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이 근방에 있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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