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비치서 총기 난사…최소 11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19-06-0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의자, 청사 단지 건물에서 무차별로 총기 발사…경찰과의 총격전 이후 사망

▲미국 버지니아비치시에서 3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버지니아비치/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비치시에서 3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11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버지니아비치/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31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4시께 버지니아비치 시 청사 안에서 발생했다. 제임스 세르베라 버지니아비치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청사 단지 내 한 건물에서 여러 층을 돌면서 총기를 난사했다”며 “이후 경찰과의 총격전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시 산하기관에서 오랫동안 재직한 직원이다. 총격전 도중 한 경찰관이 총에 맞기도 했으나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 목숨을 구했다.

보비 다이어 버지니아비치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날은 우리 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날이었다”며 “희생자들은 우리의 친구이자 직장동료, 이웃이었다”며 애도를 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9,000
    • +0.12%
    • 이더리움
    • 4,739,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2.32%
    • 리플
    • 2,027
    • -5.01%
    • 솔라나
    • 355,300
    • -0.39%
    • 에이다
    • 1,480
    • -2.05%
    • 이오스
    • 1,194
    • +11.59%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810
    • +3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19%
    • 체인링크
    • 24,660
    • +4.89%
    • 샌드박스
    • 830
    • +5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