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AMOLED 출하량 1억1000만대, 전년比 0.4% 감소

입력 2019-06-03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분기 AMOLED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AMOLED 출하량은 1억1000만 대로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유비리서치는 1분기 OLED 출하 실적 감소 이유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감소를 꼽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에 5600억 원 적자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OLED 사업의 적자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총 출하량은 8200만 대로 매출은 50억9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1분기에 매출 56억8000만 달러에 비하면 6억9000만 억 달러가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 기기용 OLED 시장에서 이미 2위를 확보한 BOE는 1분기에 총 480만 개(스마트폰용과 워치용)의 OLED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에는 10만 대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분기별 출하량이 500만 대에 도달하며 연간 2000만 대 수준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BOE는 화웨이의 메이트 20에 플렉시블 OLED를 공급중에 있으며, 프로 30 모델에도 500만~1000만 대의 플렉시블 OLED를 올해 공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양산에 성공한 BOE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애플용 OLED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on-cell 터치 장비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상태로 BOE가 양산 실력을 올리게 되면 2020년 하반기에는 애플에 패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77,000
    • -1.42%
    • 이더리움
    • 4,67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17%
    • 리플
    • 1,963
    • -0.1%
    • 솔라나
    • 323,800
    • -0.92%
    • 에이다
    • 1,342
    • +1.51%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273
    • +0%
    • 스텔라루멘
    • 615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0.38%
    • 체인링크
    • 24,470
    • +1.07%
    • 샌드박스
    • 856
    • -1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