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이재광 리서치센터장, 연기금 번역서 출간

입력 2008-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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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재광 리서치 센터장이 위경우 숙명여대 경영학교수와 공동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연기금으로 가는길(박영사 출판사)'란 번역서를 출간했다.

원서는 앰바시어(Keith P. Ambachtsheer)와 에즈라(D. Don Exra)가 펴낸 'PENSION FUND EXCELLENCE-Creating Value for Stakeholders'이다.

이 책은 연기금 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지배구조문제를 본격 언급하면서 80/20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연기금 가입자가 납부한 금액이 기금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나머지 80%는 투자수익이 차지하게 하라는 것이다.

즉, 연기금의 투자수익이 연금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 책은 ▲금융사업으로서의 연기금 ▲연기금의 수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또는 가져야 할 견해 ▲연기금사업의 관리 ▲실행에서 우수성 ▲21세기의 연기금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또한연기금의 지배구조, 재원조달, 투자에 관한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연기금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와 일반대중에게 좋은 안내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이재광 리서치센터장은 다이와증권 리서치담당 본부장, 국민연금 운용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각종 연기금의 자산운용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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