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파란은 그동안 영리 업체 홈페이지 등록 심사 시 유료로 진행되던 홈페이지 등록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네이버가 전면 무료등록 심사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포털에서 두 번째다.
이번 무료 심사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파란에서 홈페이지 등록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고, 일반 검색 이용자들도 풍부한 DB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그 동안 비영리단체에 한하여 제공되던 무료 등록 심사 서비스가 확대된 것이므로, 일반 영리 목적의 사업자들도 추가 비용 없이 웹사이트 등록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H 김기영 파란영업본부장은 “특히 중소형 사업자들은 별도 비용 없이 보다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등록 서비스 무료화를 통해 보다 많은 홈페이지 등록 이용자들에게 공평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란 이용자들에게는 보다 풍부한 웹사이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란에 홈페이지 등록을 원하는 영리 및 비영리 사업자는 모두 무료 홈페이지 심사 등록 페이지(http://add.paran.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