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V3, 10년후 로봇용으로 진화할 것”

입력 2008-07-23 11:30 수정 2008-07-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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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 V3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로봇용 백신으로 진화하고, V3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아름다운 선행으로 유명한 ‘차인표’ 씨를 꼽았다.

정보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사보 보안세상(http://sabo.ahnlab.com) 7/8월호에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10년 후 진화된 V3가 사용될 곳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로봇용 V3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자동차용 V3(21%), 냉장고용 V3(11%)를 선택했다.

‘V3를 광고한다고 했을 때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44%가 아름다운 선행으로 유명한 '차인표' 씨를 꼽았다. 국민MC '유재석'(20%),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19%)가 그 뒤를 이었다.

또 V3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순수 국산 토종 기술로 제작된 '로보트 태권V'를 압도적(94%)으로 꼽았다.

V3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백신'과 V3 개발자 '안철수' 교수를 선택했으며, V3의 장점으로는 75%의 응답자가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국산 보안 기술력'을 꼽았다. 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이자, 국내 유일의 보안 기술력을 가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

V3 개발자인 안철수 교수가 만약 V3를 개발하지 않았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설문에서 절반 이상인 57%가 '의사'가 아닌 '교수'를 선택했다.

‘세계 최고의 보안 소프트웨어로 성장하기 위해 V3에게 가장 필요한 것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해외에서 글로벌 제품들과의 브랜드 경쟁력(33%)’ 꼽았다. 그 뒤를 ‘메모리 점유율 감소 및 경량화'(28%), ‘휴리스틱 기능 더욱 강화(2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와 함께, 보안세상 최근호에는 안철수 의장과 사보기자단의 만남을 실은 '안철수 의장과 차 한잔', 디지로그 전도사인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을 인터뷰한 '명사재발견', 안랩인들의 시원한 여행 이야기가 담긴 '안랩!안랩인!', 온라인 게임 보안 위협과 대책을 담은 '이슈&이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사보 ‘보안(報Ahn)세상’은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창으로서 외부 고객들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보안 관련 온라인 사보이다. ‘보안(報Ahn)세상’은 ‘안철수연구소(Ahn)을 널리 ‘세상’에 알린다(報)’는 의미와 ‘보안으로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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