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우수협력사 일자리콘서트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4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일자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우수인재의 취업을 촉진하고, 협력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사 42곳과 경남지역 10여 개 대학교 및 30여 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취업준비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취업 희망자들에게 채용직종을 소개하고, 밀착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직접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진로선택을 도와 주는 취업전략세미나도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콘서트에서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채용인력 1인당 초임급여의 30%(월 최대 70만 원)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해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