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철 신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신임 원장에 석영철 인하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석영철 신임 원장은 5일 KIAT 4대 원장에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6월 4일까지다.
그는 산업기술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재단 등에서 산업기술 정책과 전략기획, 인프라, 사업화, 국제협력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폭넓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9년 KIAT 창립 당시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조직 안정화에 기여해온 전력이 있다.
석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