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북, 예비 신혼부부 위한 ‘결혼 준비 클래스’ 오픈

입력 2019-06-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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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북 청담점(사진제공=웨딩북)
▲웨딩북 청담점(사진제공=웨딩북)

국내 최대 결혼 준비 앱 웨딩북은 6월 오프라인 체험공간 ‘웨딩북 청담’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 준비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을 전제로 교재 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결혼 준비와 결혼 생활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오는 6월 9일 첫 번째 클래스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4주간 진행된다.

첫 번째 클래스는 ‘결혼 준비, 이렇게 진행된다’를 주제로 결혼 준비를 앞둔 커플을 위한 강의이다.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되는 준비 기간 동안의 시기별, 품목별 준비 방법과 전체 로드맵을 소개한다. 첫 번째 준비 품목인 웨딩홀 계약 시 챙겨야할 것부터 D-180 예식일정 스케줄링, 허니문, 스드메, 한복, 예물, 가전 등 준비 품목에 따른 예산 의사결정을 세심하게 점검하도록 돕는다.

또한 일률적인 준비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상황과 개성에 맞는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사례도 소개 예정이다. 강의는 다년간 플래너 경력을 보유한 웨딩북 소속의 전문 프로가 맡는다.

두 번째 클래스는 6월 16일에 진행되며 ‘스마트한 커플을 위한 리치 플랜’을 주제로 돈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한다. 알뜰한 결혼식을 위한 예산 계획, 새로운 경제공동체로서 월급과 통장을 관리하는 기술, 목돈을 만드는 원리, 노후준비 및 재테크, 보금자리 마련 전략 등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팁을 알려준다. 강의는 '충전수업' 시리즈로 알려진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 강사가 발표한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세 번째 클래스는 6월 23일에 열리며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데 도움을 주는 성격 검사를 한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격을 이해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에도 잘 맞춰갈 수 있는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성격유형 검사 및 해석, 영화로 보는 세가지 유형 사람들, 신혼여행 계획하기, 결혼생활 다짐 등 그룹활동과 개인활동이 번갈아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에니어그램협회 강민정 이사가 맡는다.

마지막 클래스는 6월 30일에 ‘최종 점검, D-28부터 본식 당일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본식 1개월 전, 1주일전, 하루 전, 그리고 결혼식 당일 등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커플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자세히 전한다. 강의는 첫 번째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웨딩북 소속의 전문 프로가 한다.

주상돈 웨딩북 대표이사는 “웨딩북 청담은 모든 정보 공유와 경험이 제약 없이 제공되는 공간”이라며 “예비 신혼부부는 모든 것을 처음 준비하기 때문에 어려움과 궁금증이 많은데 이번에 오픈한 클래스를 인생의 소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이 현명하고 행복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결혼 준비 클래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웨딩북 청담은 웨딩북이 지난 3월 웨딩의 중심지 청담동에 오픈한 국내 최초의 웨딩 체험-문화 공간이다.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미리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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