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2번째)이 4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를 개설해 입교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전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부문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8주간 진행하며, 범농협 직원 16명이 교육을 받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연구개발(R&D) 센터'를 신설해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P2P 업체가 발행하는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과 변경을 막는‘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도 출시했다.
남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