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1만9548대 판매…전년比 16.7%↓

입력 2019-06-05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월 누적판매 대수도 23% 감소…아우디 판매지연 여파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5월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했다. 수입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아우디코리아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1만8219대) 보다 7.3% 증가한 1만954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2만3470대 보다 16.7% 감소한 수치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대수 8만9928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판매(11만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09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3383대) △렉서스(1431대) △토요타(1269대) △혼다(1210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523대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이어 2000~3000cc 미만이 4551대로 23.3%에 달했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으로 총 1487대가 팔렸다. 이어 E 300 4매틱이 877대로 2위, 693대가 팔린 렉서스 ES300h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7,000
    • -0.23%
    • 이더리움
    • 4,773,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72%
    • 리플
    • 1,990
    • +7.98%
    • 솔라나
    • 334,000
    • -1.76%
    • 에이다
    • 1,375
    • +3%
    • 이오스
    • 1,129
    • +1.99%
    • 트론
    • 276
    • -2.13%
    • 스텔라루멘
    • 708
    • +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34%
    • 체인링크
    • 25,010
    • +9.31%
    • 샌드박스
    • 1,016
    • +3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