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감삼, 평균 32.67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9-06-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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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근 지방 분양시장의 약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32건이 접수돼 평균 32.67대 1, 최고 54.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힐스테이트 감삼’의 인기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용이한 것과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로 풀이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이 위치한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수성구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그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가구다. 이 중 아파트는 391가구, 오피스텔은 168실의 규모로 공급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98㎡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일부 세대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도 일부 세대에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44㎡와 198㎡에는 2개의 마스터룸, 2개의 주방 제공으로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독립적인 구조를 갖췄다.

한편 1순위에서 청약을 성황리에 마친 ‘힐스테이트 감삼’은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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