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자)
이번 제휴를 통해 비자는 월간 사용자 1억8000만 명 규모의 라인 사용자에 디지털 비자 카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또 라인 페이 이용자는 전 세계 비자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가맹점에서는 라인 페이 서비스와 라인 페이 디지털 지갑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비자와 라인 페이는 일본 내 ‘현금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과 독점 마케팅을 진행한다. 앞서 양사는 대만에서 공동 브랜드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자는 라인 페이와의 성장 접점을 이어갈 것”이라며 “라인 페이의 경쟁력은 비자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는 잠재적 배급력과 소비자 충성도를 갖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