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쾌조의 출발, 제발회 때 논란된 포털 업계 현실감은 어땠나

입력 2019-06-06 10:25 수정 2019-06-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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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WWW' 방송화면))
((출처=tvN 'WWW' 방송화면))

‘WWW’가 쾌조의 출발을 한 가운데 새로운 업계에 대한 현실감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tvN ‘WWW’의 첫 방송은 시청률 2%를 넘기며 무난하게 시작했다.

임수정과 장기용의 호흡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러브라인 외에도 ‘WWW’는 포털 업계라는 새로운 배경이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세 여성들의 당당한 이야기도 풍성하게 담길 전망이다.

제젝발표회 당시에도 이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그중 예고편에 담긴 실시간 검색어 조작 등 민감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어떤 취재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정지현 PD는 내용이 민감하다 보니 취재가 불가능했다는 답변을 내놔 모두를 당황케 했다.

결국 제작발표회 중간 제작진의 입장이 따로 전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작가진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취재를 했으며, 드라마라는 큰 틀은 픽션으로 진행된다.

PD가 포털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는지 의문을 남긴 가운데,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포털 업계에 대한 묘사와 표현이 얼마나 현실감 있고, 설득력 있게 진행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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