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이른 더위에 홈쇼핑 연속 완판

입력 2019-06-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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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사진제공=파세코)

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더위 특수를 누리며 홈쇼핑 채널에서 연일 잭팟을 터트렸다. 이에 따라 올 판매 목표량도 이미 30%까지 상향 조정한 상태다.

7일 파세코에 따르면 실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5월 16일 출시 이래 현대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채널에서만 총 7회에 걸쳐 판매했다. 방송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완판 시켰다. 채널 별로 준비 수량이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목표 판매량 대비 150~200% 가량 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전셋집과 원룸에 거주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주효했다. 특히 국내에서 100% 생산을 진행할 정도로 품질에 신경을 쓰고 있고, 각을 없앤 둥근 형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은 집이라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1인가구의 니즈를 저격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이 가지고 있던 발열과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삼성의 컴프레서를 선택해 믿고 쓸 수 있게 제작한 점도 하나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벽걸이 에어컨, 스탠드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으로 나뉘었던 기존 에어컨 시장에서 최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창문형 에어컨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급부상했다”며 “창문형 에어컨의 대명사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이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몰려드는 수요에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더불어 새롭게 출시한 2019년형 써큘레이터 등도 잇따라 완판 대열에 합류하면서 여름 계절 가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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