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의 전면파업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ㆍ야간 근무를 통틀어 61.2%의 조합원이 정상 출근했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하루 부산공장 출근대상인 임직원 총 2252명 중 1532명(68%)이 정상 출근했다.
노조 조합원만을 기준으로 하면 총 1854명 중 1134명이 출근했다. 조합원 61.2%가 지도부의 파업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앞서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주간조 근무에도 66%가 정상 출근해 업무를 이어갔다.
출근 대상 조합원 1091명 중 725명이 정상 출근함에 따라 사측은 작업배치 등 준비를 거쳐 이날 정오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