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1.0/1181.4, 1.0원 상승..고용부진보단 미·멕시코 협상

입력 2019-06-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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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했지만 미국과 멕시코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 고용지표 부진과 이에 따른 연준(Fed) 금리인하 기대감이 작용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0/1181.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1.4원) 대비 1.0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5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23달러를, 달러·위안은 6.939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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