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포용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기반 장애인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기업 기술창업 활성화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기보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우대지원, 소셜벤처 판별 및 평가 지원, 장애인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판로․기술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2011년 1월부터 장애인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제도를 마련하여 연간 약 2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면담, 약정체결 등 보증진행과정을 신중히 운영하고 있다는게 기보측 설명이다. 또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감면해준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