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콰도르 戰 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한 이유는?…"文 절대 오지 말라"

입력 2019-06-10 23:16 수정 2019-06-1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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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콰도르와 격돌

한국·에콰도르 전 관련 청원 등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 대표팀이 에콰도르와의 일전을 앞둔 가운데 해당 경기와 관련된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대표팀은 폴란드 비엘스코 이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8강 경기에서 세네갈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무려 36년 만에 이뤄낸 쾌거에 많은 국민들이 한국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에콰도르 전과 관련된 청원이 게재됐다. 'U20 월드컵 4강 대통령 내외 관람 격려 금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작성한 이는 한국·에콰도르 전이 예정된 때에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경제 협력 3개국 순방이 있음을 언급하며 관람을 막아달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는 순방국과 한국의 4강 경기가 열리는 폴란드가 인접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작성자는 글에서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쇼하지 말고"라는 말과 함께 원색적 글을 작성해 논란을 야기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패배 후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을 불러 파이팅을 외치라고 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일부 대중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에콰도르의 준결승 경기는 오는 12일 3시 30분 아레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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