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쌓여있는 아이들 책, 몽키몽키에서 판매하세요.”
지니앤컴퍼니가 아동서적 직거래 앱‘몽키몽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몽키몽키를 이용하면 집안에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아이들 책을 손쉽게 판매하고 필요한 책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이용자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상품 배송작업을 대신해주는 몽키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몽키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몽키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상품의 포장 및 운반, 택배발송 등의 배송작업을 대행 처리해준다.
특히 직거래 사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몽키몽키가 거래과정에서 중개자로 직접 참여한다. 상품수령과 대금결제를 책임지고 확인 및 관리하고, 거래 회원 간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회원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거래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하여 구매자가 찾는 상품이 없는 경우에는 구매 대기상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자들은 구매대기 상품 리스트 열람을 통해 구매자들이 어떤 상품을 어떤 조건으로 구입하고 싶어하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앤컴퍼니 이호창 대표는 “몽키몽키를 이용하면 유통마진이 없기 때문에 중고책업체를 통한 거래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매도, 저가매수가 가능하다”며 “조만간 서적 이외의 다른 아동용품으로도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