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우려보다 성장에 초점 맞춰야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9-06-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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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우려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지금도 매수에 늦지 않은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G 장비에 대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또한 큰 폭의 개선을 이뤘으며 이러한 실적 추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기존의 수익성 성장에 역할을 했던 스마트트랜시버 매출비중이 줄어들었고, 10G 이하급 트랜시버의 재고조정은 지속됐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통신사의 1분기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서 국내 5G 투자 Capex가 상향되었음을 확인했고, 이러한 투자 사이클에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해외 수주가 하반기 말부터는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실적개선세가 가파르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통신사 및 해외 통신사의 5G 투자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 조정 수준은 과도하다”며 “추가로 하반기부터 스마트 트랜시버의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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