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아이콘 리더 비아이 마약 투약 의혹→카톡 공개…YG 측 "확인 후 곧 입장 밝힐 것"

입력 2019-06-12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스패치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리더 B.I(비아이·김한빈)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카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비아이는 A 씨에게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놓으며 LSD 대리 구매도 요청했다.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는 마약류로 지정된 초강력 환각제다.

또한 매체는 경찰이 이를 알고도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이 과정에서 YG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이다.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A 씨의 휴대폰을 압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실제로 경찰이 입수한 A 씨와 비아이의 카톡 대화에서 비아이는 "한 번에 많이 사놓을까", "소유하고 있고 싶어, 한 100만 원어치"라고 말했다. 또한 "대량구매는 디씨 안 되냐",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 거다"라는 등 A에게도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0.11%
    • 이더리움
    • 4,45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8%
    • 리플
    • 2,890
    • +2.81%
    • 솔라나
    • 187,900
    • +0.16%
    • 에이다
    • 562
    • +2.74%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60
    • +5.39%
    • 체인링크
    • 18,810
    • +1.2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