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9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41개사를 신규로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2014년부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업혁신 CEO 과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R&D 및 특허전략수립 지원, △금융지원, △해외 기술교류단 파견 등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단공 본사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 홀에서 진행됐다. 신규 선정기업 41개사를 헌정하는 1부 헌정식 행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만남의 장 행사, 기업과 공단 간 상생협력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 신규 선정기업 41개사에 대한 명예동판 및 인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황규연 이사장은 “명예의 전당 헌정식은 글로벌 선도기업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딩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