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반입금지물품 미리 검색해보세요"

입력 2019-06-13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통안전공단 avsec.ts2020.kr에서 안내서비스 제공

▲avsec.ts2020.kr 첫 화면(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avsec.ts2020.kr 첫 화면(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앞으로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이 궁금하면 검색해보세요"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항공기를 탈 때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품(휴대물품)과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품(위탁물품)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금지물품은 300만 건이 넘는다. 이 중에는 생활용품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avsec.ts2020.kr)하게 되며 항공기를 탈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물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건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칼을 입력하면 칼의 종류가 나오고 자기가 가진 칼 종류를 클릭하면 객실에 갖고 탈 수 있는지,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지, 항공사에 미리 부쳐야 하는지 등 그림과 함께 안내해 일반이 알기 쉽게 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안내해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위해물품을 분기마다 업데이트해 항공기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항공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바로가기를 추가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반인이 항공기 내 반입금지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단순화한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고시)도 개정해 이달 28일부터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로 이용객 불편은 줄어들고 보안검색자는 폭발물 검색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01,000
    • +0.66%
    • 이더리움
    • 4,353,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0.1%
    • 리플
    • 2,744
    • +0.37%
    • 솔라나
    • 182,900
    • -0.11%
    • 에이다
    • 538
    • -0.19%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5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20
    • +1.9%
    • 체인링크
    • 18,210
    • +0.72%
    • 샌드박스
    • 17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