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네맛집이 한 곳에"…14~16일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

입력 2019-06-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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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aT센터

(출처=aT)
(출처=aT)
"지역 동네맛집을 한 곳에서 만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한국외식산업협회가 공동으로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Korea Muk+Ket Festa)'를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푸드페스타 2019’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외식소비 촉진을 통해 외식매출 향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업, 가공, 유통, 수출, 음식 관광 등의 연관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관 △종합식품관 △해외수출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 △식품산업·외식창업 세미나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타 셰프 및 요리명장의 쿠킹클래스에는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 셰프 2인, 여경래 셰프와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가 특별 레시피 소개하고 한식대첩4 우승자 변미자 대표가 건강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켓관에서는 오픈형 휴게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식도 가능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얼음을 이용한 화려한 카빙쇼, 매운 음식 먹기 대회 등 색다른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엔세계식량기구(UN WFP)와 함께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꽃소비 생활화를 위한 ‘일상愛꽃 홍보관’을 운영한다.

a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네 맛집 소개, 관련 세미나 등 외식산업의 부흥에 목적이 있다”며 “국민 식생활 패턴 변화에 부응하는 외식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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