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엘비, 미국 자회사 LSKB와 합병 결정에 ‘강세’

입력 2019-06-14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엘비가 항암제를 개발하는 자회사 LSK Biopharma(LSKB)와 합병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2.49% 뛴 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이치엘비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미국 자회사 LSKB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와 LSKB간 합병방식은 삼각합병이다. 에이치엘비가 미국에 100% 자회사인 HLB USA를 설립한 후, HLB USA가 LSKB의 지분 100%를 인수해 양사간 합병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에이치엘비는 LSKB 지분 100%를 보유하게 돼 사실상 에이치엘비와 LSKB가 합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KB는 리보세라닙 최초개발일로부터 16년 만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이번달 위암 3차치료제로서 탑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치엘비는 바이오 사업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이번 합병의 근본 취지는 LSKB의 주요주주들이 에이치엘비의 기업가치 증대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라며 “탑라인 결과발표와 NDA 신청,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확대 및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한 신약가치의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83,000
    • -1.94%
    • 이더리움
    • 2,79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4.95%
    • 리플
    • 3,386
    • +2.39%
    • 솔라나
    • 184,300
    • -0.05%
    • 에이다
    • 1,045
    • -2.7%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6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1.83%
    • 체인링크
    • 19,700
    • +0.31%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