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상호금융중앙회, 상시감시협의회 개최

입력 2019-06-1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14일, 5개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상호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와 건전성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의 연체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 등 채무상환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강화 방안이 상호금융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DSR은 지난해 시범운영 이후 오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RTI 등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잠재적 부실 요인 점검 및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건전성 지표 모니터링, 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잠재적 부실요인에 선제적 대응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 지원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가계대출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향후 영세 자영업자까지 확대 운영해 연체 부담 경감 및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상시감시협의회를 통해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방안이 안착되도록 적극 노력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상호금융이 취약차주 지원 활성화를 통해 포용금융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04,000
    • +0.08%
    • 이더리움
    • 2,80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88,900
    • -1.29%
    • 리플
    • 3,414
    • +1.28%
    • 솔라나
    • 186,200
    • -0.05%
    • 에이다
    • 1,062
    • -0.93%
    • 이오스
    • 741
    • +0.41%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91%
    • 체인링크
    • 20,800
    • +5.42%
    • 샌드박스
    • 411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