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06-14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마감했다. 개인은 158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 원, 92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9%), 종이목재(-1.90%), 화학(-1.60%), 의료정밀(-1.15%), 금융업(-0.49%), 서비스업(-0.32%), 증권(-0.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수장비(0.57%), 건설업(0.35%), 전기전자(0.13%), 통신업(0.07%), 은행(0.0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7%), 삼성전자우(0.28%), 현대모비스(2.08%)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0.63%), 현대차(-0.35%), 셀트리온(-2.90%), LG화학(-1.29%), SK텔레콤(-0.19%), POSCO(-0.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61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3억 원, 348억 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했다”며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제한된 점이 한국 증시의 하락 제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0,000
    • +4.52%
    • 이더리움
    • 5,078,000
    • +9.87%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95%
    • 리플
    • 2,030
    • +5.95%
    • 솔라나
    • 340,000
    • +6.08%
    • 에이다
    • 1,397
    • +6.48%
    • 이오스
    • 1,140
    • +5.56%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1
    • +1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10.08%
    • 체인링크
    • 25,670
    • +7.41%
    • 샌드박스
    • 840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