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재수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위해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의 연구회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행사에서는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 특별포럼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과 함께 걸어온 학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Wall)이 소개된다.
행사에는 LCD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고(故) 김용배 교수 연구 정신을 기리는 '김용배상'을 제정해 제1회 시상을 본 행사에서 열 예정이다.